정일우,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 감염

입력 2022-02-04 08:43   수정 2022-02-04 08:44


배우 정일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정일우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우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 측은 지난 30~31일 'SNL 코리아 시즌2' 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정일우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추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쿠팡플레이 측은 이번 주 녹화 및 오는 5일 공개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2' 7회 정일우 편 방송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등 국내 인기 예능인 및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스탠딩 코미디쇼다. 토요일마다 한 회씩 공개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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